해왕(海王)은 ‘바다의 왕’이라는 한자어로, 그리스 신화 속 바다의 신 포세이돈 또는 넵투누스(로마 신화 속 바다의 신)를 번역한 것입니다. 태양계 행성 중 8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8개 행성 중에서 직경으로는 4번째로 크고, 질량으로는 3번째로 큽니다. 그 해왕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산을 통해 발견된 행성? 해왕성은 맨눈으로 볼 수가 없었기 때문에 경험적 관측이 아닌 수학적 계산으로 발견된 태양계 행성 중 유일한 행성이라고 합니다. 천왕성의 궤도에 예기치 않은 변화가 있자 프랑스 천문학자 알레시 부봐르(1767년 6월 27일 ~ 1848년 6월 7일)는 천왕성의 궤도가 발견되지 않은 행성의 중력 섭동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추론했습니다. 그 후 1840년대에 또다른 프랑스 천문학자 위르뱅 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