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예로부터 숭배의 대상으로 신적인 존재로 다양한 역사와 문화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가장 강성했던 고대 문화 중 하나인 이집트에서는 태양을 라(La)라는 신으로 부르며 숭배했습니다. 이렇게 17세기 초까지 사람들은 태양을 아무런 흠집이 없는 완벽한 존재로 믿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갈릴레이가 자신이 만든 천체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하여 태양에서 검은 반점 같은 흑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발견을 통해 갈릴레이는 태양은 완전무결한 존재가 아니며, 천체의 하나로 자전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태양의 특징 태양의 표면은 대부분 수소(전체 질량의 약 74%, 전체 부피의 92%)와 헬륨(약 24~25%의 질량, 7%의 부피), 그밖에 철을 비롯한 니켈, 산소, 규소, 황, 마그네슘, 탄소, 네온, ..